날씨는 풀리고 꽃은 피고 바람은 살랑이고..
본체 집순이이긴하다만 집콕도 하루이틀이지 강제 집순이라니잇ㅠㅠ!!
답답한 이시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 소개 해드리려고 해요.
영화 Escape room 입니다.
요즘 TVN 방영중인 대탈출 이란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로한 프로그램 많이들 보시죠?
세상에 없던 방탈출 게임을 주제로 한 영화 입니다.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탈출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사람들.
성별, 연령, 출신도 모두 다른 이들은 오직 초대장만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방탈출 게임 회사 ‘미노스’에 모인다.
하지만 초대자는 나타나지 않고, 예고도 없이 시작되는 게임.
불태워 죽일 듯이 순식간에 방안의 온도가 상승하고
6명의 참가자는 탈출하기 위해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2019년 3월에 개봉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예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도 생소하지만 여기 나온 배우들도 생소해요. 그렇지만 줄거리만큼은 굉장히 익숙합니다.
그 점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탈출하는 영화는 이미 대중들에게 매우 익숙한 소재죠.
속도감있게 진행되는 공간의 변경을 보는 것이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긴장감있게 담아낸 연출력으로 지루한 지 모르고 봤어요. 그리고 영화의 미술팀이 열일 한건지 탈출하는 방들의 퀄리티가 좋아요.. 스토리의 몰입을 돕습니다.
또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들이 없으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것이 킬링타임용 영화로 제격입니다.
2020년 이스케이프룸 2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또한 기대됩니다.
주말에 집콕하실때에 먼저 봐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스포있음-
이스케이프룸 결말 : 게임회사 미노스는 상위 1퍼센트 사람들의 엔터테인먼트를 위하여 사람의 목숨까지 뺏어가는 게임을 만듭니다. 더욱 자극적인 게임을 원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기적적으로 홀로 사고에서 살아난 사람들을 모아 게임을 설계한 것입니다.
마지막 생존자인 벤이 미노스 창립자?에게 마지막으로 살해당할 위기에서 조이가 등장합니다.
게임의 목적을 눈치챈 조이만이 그들의 틀을 깨고 시나리오에 없던 추가 생존자가 된 것입니다
그 둘은 살아남아 해피엔딩으로 끝이나고, 강력한 2편의 복선을 보여주고 그들이 출연하겠다는 의지도 보여줘요
